안재운매산 장학회 회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에게 매산 장학회(회장 안재운)는 지난 2일 고창고등학교 성호관 입학식장에서 신입생 이동범 학생을 비롯 재학생 등 10명에게 각각 6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매산장학금 전달은 총 22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안재운 회장은 “수혜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매진하여 오늘 이 장학금이 커다란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한 송이 장미꽃이 아침의 영롱한 이슬을 머금고 막 피어나는 꽃봉우리처럼 아름답다”며 장학생 중에서 학생회장이 되었을 때는 “마치 내가 된 것처럼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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