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5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초부터 기업맞춤형 e-biz 마케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의 정보화지원과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주상의를 추진기관으로 전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달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마케팅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지원 ▲해외시장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홍보페이지 제작 및 해외사이트 오픈 마켓 등록 지원 ▲상품 패키지 디자인 제작 지원 ▲직원 정보화 교육지원 사업 등이다.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기업맞춤형 ebiz마케팅 지원 사업은 어느 특정 지역,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과 전국적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을 돕고, 기업마다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정보화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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