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통계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도내 6개 시지역 경제활동 참가율은 최저 53.6%, 최고 63,1%의 범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63,1%를 보인 남원시가 도내의 6개 시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원시는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에서도 61,4%로 도내 시지역중 가장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도내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민선 4기 이후 시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정을 추진해 옴으로써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로 풀이 된다.

한편 남원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해소를 위해 비상경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비롯한 일자리 및 고용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업체 인력지원비로 12개업체에 2억8천8백만원, 직업훈련비 7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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