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소속 전체 600여명의 직원들은 경기불황에 따른 음식점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 점심식사를 청사 인근에서 전원 실시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매월 1회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첫째 주 금요일 점심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전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어 총 240만원 어치의 자금이 식당으로 유입된다.

이강안 구청장은 “경기회복을 위한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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