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폐기물관련 사업장의 악취․먼지․소음․침출수 등 민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성남 환경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년도 민원발생 및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와 모범업체 총 14개소 환경기술기원 대상 업체를 선정, 환경과장, 폐기물관리담당 등 담당 공무원 5명이 업체에 출장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확인 후 민원발생 예상부분에 대해 시설개선 등 사전 조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대표자 및 환경관리인 등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폐기물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작업환경 개선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체에서도 생산 활동에 전념하여 생산성 증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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