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31일 예정된 일제고사 중단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시위에 들어갔다.

시위 첫날인 11일 염경석 진보신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도 교육청 앞에서 1시간 동안 일제고사 반대 피켓 시위를 벌였다.

12일은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공동대표가, 13일은 하연호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위원장이, 16일은 권승길 전북교육연대 대표가, 17일은 채규정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이 각각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1인 시위를 계획한 사회공공성 공교육강화 전북네트워크측은 “임실 사건에서 보듯 일제고사는 무의미하다”면서 “도 교육청은 성적조작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일제고사를 거부하라”고 주장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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