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학습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전주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전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통기타 연주 동아리인 ‘여섯줄의 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사진 상영과 참가 동아리 소개 및 동아리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24개 동아리에 예산을 지원하고 9개는 공간을 지원하는 등 총 33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매년 늘려나갈 방침이다.

특히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전개, 단순한 학습위주에서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등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현 센터장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가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단순히 동아리 학습활동뿐 아니라 시민들과 어우러지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참여는 전주시 시민협력과(281-2150)나 전주시평생학습센터(241-11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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