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조그마한 사랑을 전합니다.” 12일 국제로터리3670지구 전주중앙로터리클럽(회장 최현국)은 소아심장병 환자 수술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북대병원에 전달했다.

전주중앙로터리클럽은 후원금 기탁에 앞서 형편이 어려운 간질 환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4명의 간질 환자에게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현국 전주중앙로터리클럽 회장은 “선천성 심장병에 걸렸지만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심장병 환자의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처럼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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