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따르면 2009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이 없는 미취업자에게 업체가 요구하는 기술교육을 단기간 실시한 후 관련업체에 필수인력으로 전원취업을 유도하는 ‘맞춤형기술인력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특수용접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5세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수용점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4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폴리텍Ⅴ김제대학에서 야간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금전기업사, (주)아그텍 등 10개 기업체와 취업약정을 체결해 교육수료 후 바로 취업을 알선하고 교육기간 동안 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시는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5인이상 300인 미만의 제조업 중소업체로 김제시 거주자인 40세이하 실업자를 채용할 경우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김종빈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