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이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급식의 질 향상 등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점검단은 매월 무작위로 급식학교와 급식업체를 선정, 학교에 대해서는 ▲급식품 구입관리 ▲급식품 조리관리 ▲급식시설관리 등 검수부터 조리공정 전 과정을 점검하고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작업공정 및 환경위생 ▲개인위생 ▲수송위생 ▲취급품목에 대한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당국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학교 급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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