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덕유산 고로쇠 축제가 지난 14일 구천동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
덕유산 고로쇠 축제가 지난 14일 무주구천동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몰려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건강한 삶’을 주제로 했던 ‘덕유산고로쇠축제’는 고로쇠 채취 현장탐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고로쇠 빨리 마시기와 고로쇠 막걸리 등 먹을거리 맛보기 등 이벤트, 그리고 고로쇠 홍보관과 자연휴양림 홍보관, 짚공예전시관과 구천동 특산물 전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무주군의 깨끗한 환경과 자연 속에서 채취된 것이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언제나 자연이 무주군의 자산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고로쇠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덕유산고로쇠축제는 (사)한국수액협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리조트, 설천면발전회와 구천동관광연합회, 구천동청년회, 토비스콘도가 후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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