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몰려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건강한 삶’을 주제로 했던 ‘덕유산고로쇠축제’는 고로쇠 채취 현장탐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고로쇠 빨리 마시기와 고로쇠 막걸리 등 먹을거리 맛보기 등 이벤트, 그리고 고로쇠 홍보관과 자연휴양림 홍보관, 짚공예전시관과 구천동 특산물 전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무주군의 깨끗한 환경과 자연 속에서 채취된 것이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며 “언제나 자연이 무주군의 자산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고로쇠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덕유산고로쇠축제는 (사)한국수액협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리조트, 설천면발전회와 구천동관광연합회, 구천동청년회, 토비스콘도가 후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