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장영석)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소 내 교육실에서 전 수형자 중 음식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수형자 43명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창업교육’ 및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형자는 교육기간 중 배운 지식과 본인이 관심 있게 연구한 주제로 ‘외식산업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자 1명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진다.

장영석 소장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음식문화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의욕을 고취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수형자 교정교화에 헌신적으로 임해 출소자의 성공적 사회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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