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 전주시와 김천시 등이 화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김천간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시군테니스대회를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김천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철도가 지나가는 전주, 진안, 무주, 김천 등의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들로부터 전격 제안을 받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지자체는 철도 조기건설 분위기를 제고하고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국가사업으로 확정될 때까지 종목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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