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식 대표는 시중 의료기관에서 그동안 100% 수입, 사용해 왔던 채혈관을 국내 기술로 대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대표가 개발한 채혈관은 진공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인체 감염의 위험성을 현저하게 낮췄다.
현재 포르투갈과 이집트 등 20여개 국과 총 9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내년에는 2천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대표는 “기술만이 살 길이라는 신념으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제일의 작지만 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