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18일 효자4동 서곡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고 활기찬 실버를 위한 영양찰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은 효자4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70개소 3천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찰밥 나눔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은 17~18일 관내 거동불편 세대 및 부자가정 100세대에게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해 60세대에게 6개월 동안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인후1동(동장 정춘균) ‘조개까는세상(대표 고석주)’에서도 18일 인후1동에 저소득 가구 무료 점심식사권 100매를 기탁했다.

팔복동(정선엽) 사랑의 울타리(회장 정경순)에서도 관내 불우이웃 30세대에 백미 30포를 전달했다.

삼천3동(동장 임광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나현)에서는 이날 오후 2시 성예전문요양원을 방문, 어르신 위문 및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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