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취약지역인 무장초등학교와 심원초등학교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을 선물하기 위한 ‘학교 구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 각각 1명으로 편성하여 무장초등학교는 보건소에서, 심원초등학교는 해리통합보건지소에서 매주 1회 이상 상주하여 건강치아를 갖는 학교를 운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무장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은 무장보건지소 치과가 폐지됨에 따라 아이들의 구강관리가 걱정되어 왔는데 학교 내 무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건강증진을 위해 교육 및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구강관리와 바른양치실천등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힘써 오고 있다.

구강보건실의 운영은 연초 3월에 매 1회 전체적인 학생들의 구강검진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구강건강기록부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6개년 계획서를 작성 ․ 운영함에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안겨주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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