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9일 관내 일반음식점 등 접객업소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주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 ▲영업자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강의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주군 음식업 종사자들은 이날 ▲식품위생법령 및 접객영업자 준수사항을 지켜나갈 것과 ▲가족이 먹는 다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 ▲그리고 무주군만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 등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좋은 식단 녹색 식생활 실천’을 결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무주군은 업주들의 결의가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품위생교육과 함께 진행된 한국음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 제44차정기총회에서는 송현숙(설천면 향적)씨와 송명옥(무주읍 반딧불 뷔페)씨, 황순임(무풍면 영분식)씨가 무주군 음식문화향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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