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2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으로부터 유치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7일 송하진 시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2010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2002년에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하는 국제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연기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겨룰 일본 아사다마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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