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3일 덕진구청 현관 앞에서 관내 영세 경로당에 간식지원 및 경로당 환경정리 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대상 경로당은 덕진구 관내 261개로 시설 및 제반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90개소를 우선 선정, 매월 30개소에 6개월 동안 과일, 떡, 음료수 등 월 8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울타리 봉사자 90명이 경로당 안팎 환경정리와 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에서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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