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깨끗한 군 이미지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정기창 부패방지부장을 초청해 ‘청렴국가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정기창 부패방지부장은 “청렴은 지속적인 국가발전의 기반이다”며“공무원의 행동은 정부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공무에 청렴성과 공정성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이강수 고창군수의 제8회 투명사회상을 비롯한 2005년도 전국 325개 공공기관 중 9위, 도내 1위(2006년도 청렴도 평가면제), 2007년도 전국 333개 공공기관 중 전국 군부 1위, 200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한 클린고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올해는 지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자기로부터 청백리 상을 정립하여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건설’에 함께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강수 고창군수는 올 3월 전 공무원에게 ‘클린고창 함께 만들어 갑시다’는 내용을 통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제안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