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예목사의 가르침이 무엇이였기에 그러할까?

내용은 간단했다.

“인간 누구든 예수님과 정 반대쪽에 있는,그런 귀신과 관계를 맺으면 무조건 망합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 그 어떠한 사람이라도 일단 귀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한, 이유없이, 무조건, 100%, 모든 ‘비’자를 망라하여, 우리 새댁처럼 비극의 주인공이 되며,비통한 삶을 살게 되며, 비천한 인생으로 전락되며, 비참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빠져 끔찍한 사건을 만들게 되며, 비렁뱅이 신세가 되어 참혹한 현실에 처하게 되며, 비명횡사하게 되며... 더 나아가 식구들에게 까지, 비관에 비관을 더하게 하며, 비애에 젖게 하며, 비탄에 처하게 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백해무익한 인생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와의 관계를 두고 절대 비운의 관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목사는 옆자리에 앉아있는 새댁을 한 대 때린다. 일어서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면서 계속 말씀으로 새댁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귀와 정반대쪽에 계시는 예수님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무조건 잘 됩니다.그런즉 절대로 마귀와의 관계를 맺지 말고,오직 예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으면 무조건 잘 되리라는 말씀이 사실일까? 그러하다 하겠습니다. 최우선적으로 예수님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새댁을 비록,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온갖 비극을 초래하는 마귀가 물러가게 됨으로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 몇 가지 실예로, 누가복음 8장 2절에서 보면, 한 여인에게 일곱 귀신이 들어간 예가 있습니다.그런가 하면 누가복음 11장에서 보면,한 사람에게 더러운 귀신이,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매,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는 예도 있습니다.이뿐 아니라 마가복음 5장에서 보면,한 사람에게 귀신이 무려 이천여 마리나 들어간 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곱 마리 귀신, 여덟 마리 귀신, 이천여 마리의 귀신을,그 누가 물리쳐 주었던가? 두말할 것도 없이 예수님께서 물리쳐 주사, 그 온갖 비극과,온갖 비통과,온갖 비탄과,온갖 비명횡사의 참혹한 길에서 벗어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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