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역 특성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맞춰 지역환경개선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610명 9억33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즐거운 일자리 제공, 더불어서 행복한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7개월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욕구가 높아지면서 일자리에 비해 참여 어르신이 많아 모든 분들이 참여치 못하고 있다“면서 ”참여자의 월 1회 이상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 공헌도를 더욱 향상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보충적 소득창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건강증진 및 사회적 접촉기회의 확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삶으로 이어지는 등 부가적 효과가 더 크다면서 일자리 참여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