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지 과학 교실 전통과학회(회장 고유곤)가 전주시내 초․중․고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한지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전통한지 과학교실은 4월초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을 선정해 한지 만들기, 한지공예, 한지 응용품 만들어 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과학회는 지난해에도 한지 화석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통 황토 염색해보기, 전통 옹기 만들기, 오방색상환 만들기, 흥덕패철 모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통과학회(Traditional Science Society)는 2001년에 과학 선생님들의 동아리로 출발해 현재는 다양한 과목의 교사 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이해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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