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이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야간개장한다.

25일 동물원에 따르면 30일부터 7일간 오후 10시까지 동물원을 야간개장 하고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물원은 이번 야간개장 동안 전주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를 비롯, 동물캐릭터와 사진촬영하기, 동물특성 해설 및 먹이주기 체험행사, 병아리 부화 체험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동물원에는 1.5㎞ 구간에 35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 해 야간개장 당시 5만6600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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