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6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박수동 설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실물경기 위축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가속되고 있어 설비업체의 기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며 “회원과 협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난관을 극복해 가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총회에서 지난해 세입 세출 결산서와 올해 사업계획안, 세입 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전주교육청 손홍신 교육시설과장과 (유)신세계이앤시 조기정 대표는 이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본회 회장상을, (유)한남엔지니어링 한희선 대표와 (유)나사기공 오숙영 대표, (유)한빛이엔지 최한선 대표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성권 도교육청 청사시설담당사무관과 최상근 남원시 건설과장, 이정근 전북대 시설과 공업주사, 장병기 원광대 관리처 시설지원팀장, 송주창 KT자산팀장 등 5명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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