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에 들어갔다.

2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9일부터∼3월12까지 임산부 . 영유아 신규대상자를 선정하고 27일 식품 설명회를 시작으로 250명을 대상으로 식품 공! 급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인하여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특정식품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대상자는 소득 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및 출산 후 여성으로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으로 한정되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식품공급과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영양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대상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7일 사업설명회를 출발점으로 250명의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품공급과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이사업을 통하여 혈중 헤모글로빈농도증가, 빈혈 유병이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반적인 영양섭취상태개선 및 영유아의 신체발육 상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임산부.영유아의 영양개선은 물론, 출산율 제고와 모유수유율증가를 통하여 미래인력의 건강증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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