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4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사업이 전면 실시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따라서 기존 도로변에 배치돼 인근 주민이 함께 사용하던 공동 수거용기는 전면 철거한다.

1일 오후 6시부터 각 세대별, 업소별로 개별용기에 음식물을 담아 문 앞에 배출하는 방식이다.

완산구 중화산2동, 서신동, 삼천1.2.3동, 효자 1.2.3.4동, 덕진구 덕진동, 금암1동, 팔복동, 우아1동, 호성동, 송천1.2동, 조촌동, 동산동 등 18개동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동서학동, 서서학동, 중화산1동, 평화1.2동, 덕진구 진북동, 인후1.2.3동, 금암2동, 우아2동 등 15개동은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며 향후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 도심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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