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을 찾는다.

완주군은 다음달 중 제47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군민을 선발, 군민의 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달 10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군민의 장 후보자는 완주군에 본적 또는 원적이 있거나, 지난달 23일 현재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고 있는 사람도 추천대상에 포함된다.

완주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새마을장, 산업근로장, 애향봉사장, 효열장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자를 선발, 수상될 예정이다.

군민의 장 수상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 기획관리실(T.240-4229,4232)이나 읍·면사무소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로 결정된 주민에게는 다음달 중으로 예정된 완주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패 등이 수여되고, 그 이름이 군민의 장 명부에 영구히 등재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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