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발대식이 지난 3일 고근택 부군수와 강경환 군의회 의원, 마을개발추진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곡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황금권역 기본계획 착수를 기념하고 본격적인 사업취지와 진행방향을 홍보해 상향식 계획기법의 올바른 의미와 추진방향을 인식시키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참여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마련됐다.

마을디자인 박영선 소장 주제로 열린 발대식에는 전북대 손재권 교수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성공을 위한 주민의 자세’, 능길권역 김오수 사무장의 ‘능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사례’를 특강이 이어져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웃음치료협회의 이재우 본부장의 ‘웃음으로 여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특강은 활기찬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힘을 돋우는 계기가 됐다.

고근택 부군수는 축사에서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10년의 노력으로 100년의 대계를 이뤄내는 큰 사업이다”며 “황금권역 주민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