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도내 중등 외국어교사를 대상으로 2009 중등 외국어교사 자생클럽을 공모한 결과 50팀을 선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외국어교사 자생클럽 운영 목적은 자율적인 외국어 클럽활동 지원을 통해 교원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업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어교사 자생클럽은 영어시사뉴스토론(익산 어양중 교사 소경아 등 9명)을 비롯, 모두 50개팀, 320명의 외국어교사가 참여했다.

이들 교사는 앞으로 영어 토론능력향상 방법연구와 교수법향상 연구 및 영어구사능력 배양 등을 연구하게 된다.

외국어교사 자생클럽은 원어민을 포함하여 5명~10명이내의 외국어교사들로 구성됐으며, 팀 당 3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아 단위학교 현장수업에 대한 실질적 문제 개선과 향상을 위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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