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33)이 회사원 조모(32)씨와 5월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씨가 다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효진은 2003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 종방 기념 MT에서 조씨를 처음 만나 2004년부터 교제해 왔다.

2007년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서울 상도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1995년 MBC TV ‘젊음의 다섯마당’으로 데뷔한 김효진은 99년 MBC 코미디대상 최우수상, 같은해 제35회 한국백상예술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 앤 시티’를 이끌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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