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 아카데미 수료식이 원광대 외국인 유학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5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식 학점으로 인정돼 참여율이 높다.

현재까지 수도권과 지방 주요대학 61개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32개 대학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왔으며 지속적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언기 시 전통문화국장은 “문화가 힘이 되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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