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신축된 보건진료소의 준공식이 지난 8일 홍낙표 군수와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과보고와 테이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홍낙표 군수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장안보건진료소는 앞으로 치료와 예방이 공존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 꼭 유용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축면적 147.26㎡ 규모로 신축된 무주군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2억 7천 여 만원이 투입돼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주거공간 등을 갖췄다.
한편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는 6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진도보건진료소(소장 박신언)에서는 앞으로 이곳 주민들의 건강 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하게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