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저소득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무주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해 주는 것으로, 김치와 조림, 나물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은 월 2회 관내 장애인 및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6개 읍면 50세대에 전달된다.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 이웃들이 삶의 걱정 하나 쯤은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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