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송천정보통신학교•김정규 소장)은 9일 소년원 출원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취업후견인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소년원 사회복귀 후 취업을 원하는 원생들의 지원방안을 논의, 후견인 역할을 자원한 5명의 외부위원이 대상학생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취업희망 분야 등 출원 후 진로에 대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정규 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후견인 역할을 자청,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취업지원협의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소년원에서도 취업관련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펼쳐 취업희망 학생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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