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문화의 대중화와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과학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로봇제작과 압화.핸드크림만들기, 미시세계 탐구, 우주여행 시뮬레이터 탑승, 플라네타리움 상영(천문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50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는 과학문화에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으며, 탐구실험 및 천체관측은 인터넷신청 20여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서정모 원장은 "과학은 들으면 잊어버리고, 보면 기억하고, 해보면 이해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