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회(김천길 위원장)는 14일 전주지방검찰청 민유태 검사장, 정인균 부장검사, 신호종 사무국장과 운영위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공운영위원에 대한 검사장 표창, 2008년도 보호사업 결산보고와 2009년도 보호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을 하고 다양한 보호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격려사를 통해 민유태 검사장은 “한국갱생보호공단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됨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출소자들의 사회복귀 전문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길 위원장도 “출소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 이상 재범하지 않고 자립하여 지역사회에 참 일꾼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갱생보호사업 지원금 500만원을 어려운 출소자들에게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