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3학년 담임교사와 신규 및 전입교사를 대상으로 무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편찬된 3학년 사회과 지역교과서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의 지원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을 동부권과 서부권 두 지역으로 나누어 교과서 집필진과 전문 문화재해설사를 초빙, 교사들이 현장을 탐방하면서 실시되는 교재활용 연수는 교사들에게 교재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사회과 교재의 효율적인 지도방법을 모색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방안이 제고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높은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교사들은 이날 연수에서 “앞으로도 모든 교육계획과 실천이 이같이 실질적이고 교육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박내순 교육장은 “무주교육청에서는 교과지도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육과정중심 교육체제의 실현을 돕기 위하여 현장연수의 질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꾀하겠다.”면서 “우리 무주 교육은 학생은 꿈과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교사는 전문성과 열정을 쏟고, 행정은 모든 구성원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기위해 가일층 심혈을 경주하자”고 역설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