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명 전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초청, ‘불황기 기업의 영업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 전 대표는 강연에서 “영업은 말하는 것이 아닌 듣는 것”이라며 “들어야 문제파악이 가능하고 질문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전 대표는 또 “영업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파는 것”이라며 “영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언행일치를 통한 신뢰와 ▲회사와 고객의 가운데 입장 유지 ▲모든 사람이 나를 도와주는 고객으로 인식 ▲인사하기, 약속 지키기 등과 같은 작은 실천은 기본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비지니스가 곧 영업이란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하는 리더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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