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적상면 삼유리 삼방보건진료소의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홍낙표 군수와 관련 공무원,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억 7천 여 만원이 투입, 건축면적 147.26㎡ 규모로 신축된 무주군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주거공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홍낙표 군수는 “삼방보건진료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간이자 주민여러분을 위한 최상의 건강 쉼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가 있는 주민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군수는 “주민들에게 산불발생과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삼방보건진료소(소장 김현옥)에서는 앞으로 이곳 주민들의 건강 상담과 교육,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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