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원장 김정규)은 16일 전주이마트(지점장 권영태)봉사대와 전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협의회(회장 정민양)와 공동주최 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자장면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소년원 자원봉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태 이마트 전주점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장면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소년원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된다면 좀 더 자주 이 같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민양 소년보호위원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역할인 만큼 가능한 모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원장도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늘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심에 감사한다”며 “우리 학생들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보고 배울 것이라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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