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과소,읍면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자원봉사등록을 추진한 결과 800여명이 등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소외 계층의 증가와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공무원들의 자원봉사가 좋은 대안으로 대두해 부안군 공무원들이 불황으로 움츠러든 부안군에 신선한 봄바람이 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 등록에 적극 참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등록한 공무원에 대해 개인별 실적관리를 통한 연말 자원봉사 우수공무원 시상자원봉사자 및 상해보험 등 뚜렷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무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 자원봉사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공무원은 현장행정 추진(매주 화.목)시 독거 노인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추진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부안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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