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18일 전주일보, 티브로드전주방송과 공동으로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거북이마라톤을 진행하고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라톤 참여자와 나들이 인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팸플릿을 배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동상담과 이동평가도 실시했다.

공단 김성천 팀장은 “경기침체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어 사회적약자인 장애인 취업이 쉽지 않다”며 “캠페인을 통해 일반대중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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