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홍성주 은행장이 고려대학교 경영 대학 초청으로 금융산업 동향 및 금융 윤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고려대학교내 엘지포스코 경영관에서 실시된 이날 특강은 고려대 금융MBA 석사과정 대학원생과 경영대학 재학생을 포함하여 취업을 준비중인 많은 고려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 흐름과 금융업무의 특성, 금융위기 극복방안, 금융윤리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정도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홍성주 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실물경기의 침체현상은 금융인의 윤리의식과 직업관 부재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하고, 금융인의 사회적 책임과 정도를 지키는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은행으로서 최근의 금융위기 속에서 창사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전북은행의 차별화전략과 고객중심의 경영에 대해서도 강의, 특강을 수강한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주 은행장은 지난 2001년 3월 전북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IMF이후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전북은행을 일류 지역은행으로 성장발전시켜왔으며 2008년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4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창사 이래 실질적으로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또 홍행장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08년도 한국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과 자원봉사활동, 장학사업, 각종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여 『2008년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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