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조인현)은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사회봉사의 날’에 김제사회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거동불편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청소를 도와주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인현 새만금사업단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우리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봉사정신이며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홀몸노인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사회복지관장은 "새만금사업단 직원들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솔선 동참하고자 지난 3월에 예정되었던 노사한마음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그 절감비용을 사회공헌활동에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4월20을 ‘한국농어촌공사 사회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전사적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전 임직원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나눔 경영 실천에 모두가 합심하여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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