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21개의 체험부스에서 탱탱볼 만들기, 균형잡는 잠자리, 손가락 화석만들기 등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과학체험을 하는 가운데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고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전대학 이동과학차의 특별체험활동과 과학상상화, 무주군의 사계, 반디불의 생태 등 과학관련 전시회가 열려 즐겁고 신나는 지역과학축제의 장이 됐다.
지역과학축제에 참가한 김나윤(무주중앙초, 6학년)은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가족과 함께 하며, 과학원리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서정모)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지역과학축제는 무주군청, 기전대학 등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으로 과학 대중화를 한 발 앞당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