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 배치따라 공기정화능력 달라"
"실내식물 배치따라 공기정화능력 달라"
  • 전북중앙
  • 승인 2009.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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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을 좋아하는 실내 식물을 햇빛이 많이 드는 베란다쪽에 배치할 경우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흡수량이 20%∼3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사무실이나 집안에 공기정화식물 몇 그루를 놓아두면 새집증후군을 없앨 수 있으며 실내식물 중에서도 '팔손이'나 '백량금' 등 자생식물의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공기정화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는 실제로 화분의 배치 장소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의 제거능력도 광을 좋아하는 팔손이 식물은 베란다의 광수준인 20μ㏖(1000LUX)에서는 5시간 동안에 포름알데히드를 모두 흡수했다.

그러나 거실의 광수준인 5μ㏖(250LUX)에서는 30%가 잔존, 광이 많은 곳에서 오염물질 흡수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트필름 식물도 마찬가지로 광량이 많은 곳에서는 4시간 만에 오염물질을 모두 흡수했지만 광량이 적은 곳에서는 5시간 동안 20% 이상 오염물질이 잔존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실내에서 빛을 좋아하는 식물은 베란다 쪽에 배치하는 등 광량에 따라 식물 배치를 잘 해주면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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