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09년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다음달 1일 근로자를 최종 선발하여 4일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무주국유림관리소 관내 5개 시군에서 총94명(무주19명 진안19명 장수19명 남원19명 임실18명)을 선발, 덩굴류제거, 풀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숲가꾸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하게 되며, 근로자들에게 임업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기술교육의 기회도 제공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2009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저속득층 및 청년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마련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에 대해 국민적 이해와 관심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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