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임원규) 의원일동이 봄철 산불비상근무에 따른 직원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제151차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산림공원과를 방문, 금일봉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산불비상근무는 5월 15일까지 계속되는데 산불계도 중점기간인 4월부터는 매주 전직원 1/2씩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전년대비 산불발생건수를 크게 감소시켰다.

임원규 의장은 “그 동안 산불비상근무로 애쓰는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고마운 마음은 있으면서도 표현을 못해 아쉬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해섭  산림공원 과장은 “너무나 고맙고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산불 없는 완주군이 되도록 철저한 감시와 계도를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