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에서는 제46회 부안군민화합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우수공연을 유치했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부안군 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주관하는 전통국악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가야금 독주로 우리민요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고, 산조합주는 남도계면조 음악에 바탕을 둔 시나위와 판소리의 선율적 특성을 각 악기에 특성에 맞춰 재구성되어 연주되고 판소리, 부채춤, 민요 합주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소리와 전통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두 번째 공연으로는 4월 30일 저녁 7시에는 제46회 부안군민화합의 날 전야제 공연으로 6인조 여성 그룹 DRUM CAT (드럼캣)이 타악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섹시, 스피트, 재미, 파워풀, 와일드라는 다섯가지 테마로 일상생활에서 즐겨듣는 락, 재즈, 테크노등을 드럼캣 특유의 사운드로 창출하여 생동감 있는 타악 퍼포먼스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양방향 공연으로 단원들의 파워 넘치는 공연이 예상된다.

/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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